프리랜서1 피벗 스튜디오의 시작점, 첫 프리랜서 프로젝트 'Box Obliss' 💡 Note 이 카테고리(프로젝트 스토리)의 글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의 솔직한 경험과 기술적 고민을 담기 위해 평어체(반말)로 작성되었습니다. 독자분들의 양해 바랍니다.계획에 없던 제안, 프리랜서가 되다.2019년 4월, 약 3년간의 숨 가빴던 회사 생활을 정리했다. 3년 동안 5번의 이직. 누군가는 불안정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, 나에게는 압축적인 성장의 시간이었다. 개발자로서의 기량은 올라왔고, 비즈니스를 보는 인사이트도 넓어졌다. 다만, 딱 하나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. 바로 '내 가치'에 대한 증명이었다. 부족했던 이론을 채우고 더 큰 규모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딱 3개월의 시간을 갖기로 마음먹었다. 그런데 기가 막히게도, 신입 디자이너로 회사에 입사한 아끼는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... 2025. 11. 28. 이전 1 다음